[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참사랑봉사단(단장 박순철)은 21일 오전 11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단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남참사랑봉사단은 ‘참다운 마음, 참다운 생각, 참다운 행동’의 창단 목적에 맞게 복지시설 목욕봉사, 무료급식소 봉사, 학자금 지원, 자연정화 활동, 장애인 위안잔치, 저소득어르신 진료비 및 백내장수술비 지원 등 지역주민의 따뜻한 삶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활동경과 보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봉사회 활동을 지원해온 관계자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박순철 경남참사랑봉사단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삶을 살아보기 위해 시작한 경남참사랑봉사단이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많은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단체로 성장했다”면서, “항상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어려운 곳에는 언제든지 함께하는 진정한 봉사단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채워주고 함께 나누는 나눔과 봉사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가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면서, “시정의 가치 기준을 시민 행복에 두고 시민이 더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