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 20일 오전 8시 30분경 서울 광진구 일대 KT 통신망에 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장애는 성동구 마장동에 있는 경전철 공사 현장에서 광진구로 공급되는 KT 케이블 선이 파손되는 사고가 나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한때 광진구 일부 지역에서 전화 이용이나 신용 카드 결제 등에 차질이 생겼다.
광진구 관계자는 “구청에서도 KT 망을 사용해 한때 통화가 안 됐지만, 지금은 문제가 없다”면서, “오후 3시경 일부 지역이 복구됐고, 5시경 전 지역이 복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