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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한속도 시속 20㎞ 스쿨존 50곳 늘린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2-18 14: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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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시가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 대책을 핵심으로 하는 '2024년 서울시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18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우선 사고 위험이 큰 통학로 주변 보행환경을 집중 개선한다.


이를 위해 좁은 이면도로 등 보행 공간 확보가 어려운 폭 8m 미만의 이면도로 50곳을 추가로 지정해 제한속도를 시속 30㎞에서 20㎞로 조정한다.


또, 방호 울타리.노란 횡단보도 등 보행자용 안전시설 177개를 비롯해 속도제한 표지판과 기.종점 노면표지 등 운전자 인지시설 600개를 추가 설치한다.


이와 함께 올해 안에 모든 키즈존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등하굣길에 동행하는 교통안전지도사도 배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어린이는 물론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더욱 촘촘한 환경 개선과 시설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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