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문명선)은 지난 19일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 어려운 청소년 후원금 마련을 위한 프리마켓 ‘거제 The 탄탄마켓’을 열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거제 The 탄탄마켓’은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돼 있는 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 녹색어머니연합회, 여성명예소장연합회, 수호천사, 고현동청소년지도위원회, 거제시자율방범연합회, 경남거제지역자활센터, 상담․멘토, 복지 지원단 등 50여명이 참여, 상품마련에서 판매까지 맡아 진행됐다.
문명선 단장은 “거제시 청소년안전망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의미 있는 일을 했다는 것이 무척 뜻깊고, 한 달 간 프리마켓 준비를 위해 애쓴 1388청소년지원단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청소년이 행복하고, 튼튼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거제 The 탄탄마켓’을 통해 판매 된 수익금 157만원은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전액 거제시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기부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