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융위원장, 황건일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 금통위원으로 추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2-08 21:06:00

기사수정

사진 출처 : 한국은행 제공[이승준 기자] 황건일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가 신임 금융통화위원으로 추천됐다.


한국은행은 8일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이동한 박춘섭 전 금통위원 후임으로 금융위원장이 황 전 이사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황 전 이사는 "막중한 자리에 추천을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 전 이사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세계은행에서 한국을 비롯해 15개국을 대표하는 상임이사를 지냈다.


금통위원은 당연직인 한은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하고 기획재정부 장관, 한은 총재, 금융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각 1명씩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경제일반더보기
 기업·산업더보기
 금융더보기
 부동산더보기
 뷰티더보기
 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