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충남 당진시 북창초는 교육 시설 안전인증 최우수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 시설 안전인증’은 '교육시설법'에 따라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설안전 분야 ▲실내환경 안전 ▲외부환경 안전 등 3개 분야 50여 개 항목에 대해 교육 시설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조사해 시설의 안전 성능을 확인하는 절차다.

북창초는 2023년 안전인증을 완료하기 위해 사전 점검에 따른 학교시설의 전반적인 개선과 관련 심사 후 지난해 11월 최우수 인증을 획득했다.

박창옥 교장은 “교내 안전취약 요소를 해소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지만, 북창초 교육 가족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창초는 종합 심사에서 지적받은 ‘보유 석면’에 대해 2023학년도 겨울방학 중 석면 해체공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위협요소를 개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