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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아프면 연락하세요" 부산시,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4-02-09 03: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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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응급·대량 환자 발생 대비...문 여는 병의원·약국 시민들에 안내


[박상기 기자] 부산시는 설 연휴 응급환자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휴일 진료 공백에 따른 시민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와 각 구.군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황실은 설 연휴 의료기관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에게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재난 상황에 따른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 등과 강화된 비상 연락 체계를 갖추고, 기관별 비상 진료 체계도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부산지역 37개 응급의료기관이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병.의원 670곳과 약국 1099곳도 연휴 기간 정해진 날짜에 진료받을 수 있다.


설 연휴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시 바로콜센터(120), 119종합상황실,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으로 설 연휴 응급환자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휴일 진료 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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