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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리금융과 창업기업 현장 의견 청취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4-02-07 20: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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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지주사 관계자와 함께 도내 우수 창업기업 투자 제안


[한부길 기자] 경남도는 지난 6일 우리금융지주 관계자와 도내 우수 창업기업 본사를 방문해 실질적 지원을 요청하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창업 현장 챙기기에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연말 경남 창업 동부권 거점인 G스페이스 동부 개소식에서 경남도와 우리금융그룹 간 지역 창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방문한 기업은 창원시 동전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GTL’과 ‘스낵365’이다. 저궤도 위성추적 안테나 개발 기업인 GTL은 경남도의 ‘2020년 경남형 엑셀러레이팅사업’ 지원을 받았고 항공우주 선도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맞춤형 간식 구독 서비스 기업인 스낵365는 경남도의 ‘2023년 대학특화 청년창업활성화 사업’ 지원을 받아 현재 직원 100명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이 업체들은 경남도가 조성한 펀드를 통해 투자받아 본사 이전과 물류센터를 구축하기도 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지역 창업 활성화가 중요한 시점에 이러한 기업들을 소개받아 감사하다”면서, "지난해 개소한 창원 비즈프라임센터를 통해 금융 편의를 우선 제공하고, 추가 투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창업기업에 효율적이고 실질적 지원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 반영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형식을 가리지 않고 창업기업과 만날 기회를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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