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은 아산시 노인학대 및 고독사 대응 구축을 위한 대상자 발굴.지원을 위해 7일 ‘충남나비새김발굴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나비새김발굴단 사업은 충청남도 내 노인학대 및 사회적고립 위기노인가정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나비새김발굴단 위촉 후 대상자 발굴 및 지원사업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아산시 사회적 고립 위기노인가구 발굴 및 모니터링을 함께할 온양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와 성공회은혜노인복지센터(센터장 권경아) 소속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5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촉식에 참여한 나비새김발굴단은 “이번 참여를 통해 고독사 위험에 처한 어르신의 안전을 함께 살피고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의 반쪽 날개가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선 관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아산시 내 사회적 고립 위기노인가정 발굴 협력체계가 강화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촘촘한 안전체계를 통해 고독사로부터 안전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1577-1389번으로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2022년 8월부터 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인‘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 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