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전경[민병훈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 충남지식재산센터는 2024년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과 ‘IP 나래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충청남도내 9개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 지식재산(IP) 기반 경영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 5일부터 연중 수시(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 및 지원한다.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국내권리화, 해외권리화(PCT), 특허맵, 특허기술홍보영상, 디자인 개발, 브랜드 개발 등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1년간 최대 2건, 2천만원 범위 내에서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IP 나래 프로그램 사업은 전문적인 지식재산 컨설팅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상의 애로를 IP 경영전략을 통해 해결하여 창업 초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연 2회 공고하며 1차 모집기간은 2.6(화)부터 3.5(화)까지이다.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보유기술에 대한 강한 특허권 창출 등 100일간 전문가 밀착 맞춤형 IP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받게 되고, 올해부터 지원 자격이 창업 후 7년 이내 및 신산업분야의 경우 10년 이내로 확대된다.

박태진 충남지식재산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IP 지원사업 및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충남도내 기술역량을 갖춘 기업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IP 활용․창출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지원사업 신청시스템(www.ripc.org/pms)을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 참조 또는 충남지식재산센터(041-559-5752, 574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