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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열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4-26 0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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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시설을 전시하고 있다./이승준[이승준 기자] 광주 주력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수출 마케팅과 기술정보 교류의 장인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국제뿌리산업전시회는 광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뿌리산업진흥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뿌리산업은 최종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6대(금형, 용접, 소성가공, 주조, 열처리, 표면처리) 핵심 산업이다. ‘4차산업, 스마트소재·부품 제조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45개 뿌리기업이 참가해 302부스를 운영하고 6대 뿌리기술과 부품, 소재 및 스마트팩토리, 3D프린팅 등을 선보인다.


수소를 연료로 충전할 수 있는 차량을 부스에 전시했다/이승준

특히 광주시와 달빛동맹으로 교류하는 대구시에서 ‘달빛동맹관’을 전시한다. ㈔뿌리산업진흥회, ㈔한국금형산업진흥회, 전남도, ㈔광주·전남 3D프린팅협회, 광주와 전남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는 공동관을 구성해 첨단 뿌리산업기술과 제조설비를 전시했다.


또 4차산업혁명의 한 축인 수소산업전이 동시에 개최돼 급변하는 세계시장에서의 뿌리산업 발전방안도 제시한다.


광주시는 이번 전시회에 14개국 42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만큼 전시장 내에 ‘수출상담회’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하는 테크니컬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광주시 주최,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김대중컨벤션센터 주관으로 ‘제2회 수소산업전시회’도 개최된다.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 일자리 찾아주기 위한 87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채용박람회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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