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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태권도협회, 지도자 직무교육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2-01 0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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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기원 승품단 심사 저단자 심사 추천권 부여
  • 대한태권도협회 표창 및 충남협회 우수 도장상 시상

충남태권도협회는 27일 2024년 국기원 저단자 승품단 심사 추천 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충남태권도협회 제공[민병훈 기자] 충남태권도협회는 지난 27일 논산아트센터와 전천 후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국기원 저단자 승품단 심사 추천 지도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진호 회장은 “오늘 교육은 일선 도장에서 수련하는 수련생들의 국기원 승품단 심사를 추천하기 위한 지도자들이 승품단 심사 추천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는 중요한 교육”이라면서, “규정을 잘 습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회는 평소 태권도 진흥에 이바지한 계룡시 효성태권도장 등 6개 태권도장을 우수 도장으로 선정하고 우수 도장상을 시상했고 이어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의 표창장 수여와 함께 태권도 교육 가치체계와 교육과정 등 현재 태권도의 흐름에 대한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일선 도장에서 지도하는 수련생들의 표준화 교육과정과 호신술, 겨루기 지도법을 대한태권도협회 강사를 초빙, 교육해 많은 수강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김정록 전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심판 위원장의 유급자 품새부터 유품자 평원 품새까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우정래 심사분과의 심사 시뮬레이션을 통해 2024년도 심사 시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이날 교육장에서는 일부 교육생들의 강의를 방해하는 듯한 행위가 이어져 교육생들에게 빈축을 샀다는 후문이 들려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일부 몰지각한 교육생들로 인해 태권도 지도자들 모두가 저평가를 받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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