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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4-01-31 08: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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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곳 선정해 편의시설.운동기구 보강, 수목 식재 등의 비용 지원


[박상기 기자] 부산시는 건축물 내 노후화된 공개공지(건축물에 조성되는 소규모 휴식시설)에 대해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개공지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쾌적한 도심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고, 시는 공개공지 중 시설물이 노후화돼 시민 이용이 불편한 공개공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첫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노후.파손 및 기능 저하로 시민이용도가 떨어진 공개공지 5곳을 선정해 편의시설.운동기구 등 보강 설치, 수목식재 등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일 현재 부산시 소재의 시설물 노후화와 이용 불편 등으로 리모델링이 필요한 5년 이상 경과된 공개공지가 대상이다.

 

선정될 경우 시와 구.군이 사업비의 40%를 각각 지원하고, 소유주는 나머지 사업비 20%를 부담해야 한다. 시비는 1곳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개공지 소유자는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 달 19일부터 23일까지 공개공지 소재지 구.군 담당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사업이 민관협력을 통해 공개공지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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