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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첫차부터 '기후동행카드' 쓴다...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1-27 18: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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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박광준 기자]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월 6만원대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27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이 카드가 있으면 서울 지하철과 심야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다만, 신분당선과 다른 시.도 면허 버스, 광역버스는 제외된다.


또 서울에서 지하철을 탔더라도 서울을 벗어난 역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태그해 하차할 수 없다.


이 경우 하차 역에서 역무원을 호출해 별도 요금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카드는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로 출시됐는데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6만 2천 원권과 6만 5천 원권 2종으로 나뉜다.


또 모바일 카드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 서울 지역 2∼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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