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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치매주간보호소 ‘사랑채’ 운영 재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1-21 06: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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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기능 유지와 향상을 위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과 낮시간 돌봄 선보여

프로그램 운영 사진[민병훈 기자] ‘어젯밤에는 사랑채 올 생각에 좋아서 잠이 안 왔어’

 

‘집에서는 입맛도 없는데, 밥도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네’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치매주간보호소(사랑채)’를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치매주간보호소는 △인지 재활 프로그램 △현실 인식훈련 및 운동 △미술 △음악 △원예 △작업치료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 치매 환자의 치매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고, 인지기능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사회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낮시간 돌봄 서비스로 가족들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있다.


지난해 ‘사랑채’는 2개 반으로 운영해 재가 치매 환자 어르신에게 급식 서비스, 건강관리 서비스,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같은 해 12월 22일까지 운영 후 3주간의 겨울방학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연간 운영되는 ‘사랑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 및 노부부 가구를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재가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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