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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대종단 신년 인사회’ 개최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4-01-20 0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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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희망메시지.공동선언문 발표...부산발전.협력.종단화합도모.시민행복기원


[박상기 기자] 부산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9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5대 종단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년 인사회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청룡의 기운으로 다시 힘차게 날아오르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대 종단과 함께 부산의 화합과 발전, 재도약 다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장을 비롯해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5대 종단 대표자와 지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종단 대표자의 신년 메시지 전달 ▲공동선언문 발표 ▲시-종단 간 인사와 환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장과 5대 종단 대표자들은 이날 부산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시민화합과 행복,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공동선언문에는 ▲상호평등에 입각한 신뢰와 존중.시민화합 도모 ▲15분 도시.그린스마트도시 조성, 부산형 복지.돌봄체계 강화, 시민안전.건강도시 구축 등 시민행복도시를 위한 노력 ▲가덕신공항 건설과 북항 재개발, 트라이포트 물류 플랫폼 구축, 글로벌 수준의 관광.휴양환경 조성 등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가 푸른 용의 해인 만큼 우리 부산이 청룡의 기운을 받아 다시 힘차게 날아오르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5대 종단의 대표자님들과 지도자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서 큰 의미가 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함께 좋은 기운을 모으고 기도하며, 5대 종단이 함께 나누는 희망의 메시지가 올해 부산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부산이 전방위 외교를 통해 얻어낸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를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과 함께 부산이 홍콩,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물류와 금융의 세계적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늘 자리를 함께하신 5대 종단 대표자.지도자님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말 그대로 값진 한 해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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