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보훈수당 인상 홍보물
[윤여금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 올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보훈 수당을 2022년 대비 100%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올해 보훈 수당은 참전 명예 수당 월 50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월 20만 원, 보훈 명예 수당 월 20만 원씩이고 각 수당 대상자 총 2,400여 명에게 지급된다.
특히 국가를 지키기 위해 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를 위한 참전 명예 수당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시는 이번 인상으로 민선8기 공약사항인 국가유공자 보훈 수당 100 %인상을 완료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국가유공자 보훈 수당 100% 인상을 위해 2022년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023년부터 보훈 수당을 60%씩 인상해 지급했다.
시는 이번 수당 인상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유가족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공훈은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앞으로도 서산시에서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독립유공자 위문, 국가유공자 건강 지원사업, 보훈복지문화대학 운영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