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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선 개통 준비단’ 운영...“이용 불편 점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1-13 01: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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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별내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남양주시 제공[박광준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별내선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별내선 개통 준비단(TF)’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별내선 개통 시 철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연계 환승, 도로.교통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상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같은 의지를 담은 별내선 개통 준비단은 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대중교통반.주차 및 PM(개인형 이동장치)반.도로교통반.역 운영반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현장점검 및 수시회의를 통해 ▲별내선 개통 관련 대외기관 업무협의 ▲버스, 택시, 주차장 등 연계 환승시설 점검 ▲역사 주변 도로표지판 등 도로.교통시설 점검 ▲역사 운영 준비 및 안전관리 ▲영업개시 안내 및 이용 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8호선 연장)은 남양주시와 강남지역을 단시간에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춘선과 환승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출퇴근 이용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개통 전까지 연계버스 노선 조정, 환승시설 및 도로·교통시설 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별내선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별내선(8호선 연장)은 시설물 검증 및 영업 시운전 등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오는 6월 개통할 예정이고, 개통 준비단은 운영 환경에 따라 개통 후 1~2개월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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