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공항공사, 2024년 새해 첫 여객 환영행사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1-01 18:06:23

기사수정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이학재 사장(우측)이 새해 첫 여객(쫑위에, 중국 국적)에게 황금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승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대한항공과 함께 ‘2024년 새해 첫 여객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대한항공 데이빗 페이시(David Pacey)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대한항공 KE854편(베이징→인천)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새해 첫 여객 쫑위에(Zong-yue, 중국 국적, 여) 씨에게 황금 기념패,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호텔(그랜드하얏트 인천) 숙박권 등의 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공사는 같은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여객 전원에게도 새해맞이의 의미를 담은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학재 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대한항공 David Pacey 부사장(왼쪽 네 번째) 및 새해 첫 여객인 쫑위에 씨(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David Pacey 대한항공 부사장, 쫑위에 씨,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유구종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2024년에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를 포함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될 예정인 만큼, 업그레이드 된 공항시설을 바탕으로 여객 분들께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항공수요의 가파른 상승세에 힘입어 2023년 인천공항의 연간여객(국제선+국내선)은 2019년(7,117만명) 대비 78.6% 회복한 약 5,600만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공사는 이와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에는 2019년 수준의 완전한 항공수요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경제일반더보기
 기업·산업더보기
 금융더보기
 부동산더보기
 뷰티더보기
 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