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 이하 ‘충남센터’)는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 이하 ‘중부발전’)의 기부금 사업의 일환인 ‘제5기 ‘꿈을 펼쳐 보령’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사업에 참여한 보령시 청년 창업자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우수 창업 아이템을 대상으로 사업화 고도화와 자금 지원, 시상 및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충남 보령시를 중심으로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역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령시 만세청년 창업자 16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및 창업자 교육을 지원했고, 이 같은 지원을 올해에도 이어갔다. 

2023년에는 보령시 청년 창업자들에게 사업화 자금 지원과 판로 개척을 지원했고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로컬 창업 경진대회인 ‘제4회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ESG 분야 우수 창업 아이템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시상했다.

이번 기부금 사업의 목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촉진과 로컬 창업 생태계 활성화 도모로 보령시에서 우수한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이를 통해 창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청년 창업가들은 “중부발전의 자금지원으로 시제품 개발과 사업 고도화에 있어 큰 도움이 됐고, 제품의 시장성 검증 및 홍보를 진행할 수 있는 판로개척 지원으로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중부발전의 기부금을 통해 보령시의 우수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사업 고도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해 로컬 창업 생태계에 도움이 됐다”면서, “충남센터에서도 발굴된 우수 청년 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추적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과 로컬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