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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새해 행사’에 인파 17만 명 예상...경찰, 3천여 명 배치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3-12-29 21: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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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강남구 제공[우성훈 기자]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 등에 대비해 서울 경찰이 3천여 명을 배치해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023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등에 대비해 인파관리 종합 안전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해넘이 행사가 6건, 내년 1월 1일에는 해맞이 행사가 12건 예정돼 있다.


서울시는 이틀 동안 해당 행사에 17만 3천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41개 기동대와 15개 경찰서 경찰관 등 모두 3,265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는 종로와 남대문 등 주요 경찰서 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경찰관 기동대 34개 부대 등 2,490여 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하철 환풍구나 변압기, 유리 바닥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의 진입을 차단하고 종각역, 광화문역 등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역에서 인파 관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경찰은 경찰특공대를 주요 장소 6곳에 배치해 미승인 드론이나 테러 위협 등에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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