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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역콘텐츠거점 ‘우수기관’ 선정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3-12-22 04: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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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형 융복합 콘텐츠 제작 및 맞춤형 지원사업 통한 우수사례


[한부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스타트업 발굴과 콘텐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사업 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전국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실적(70%)과 2024년 사업계획(30%)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내년도 예산 국비 6억 6천만 원에서 인센티브 2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도내 우수한 문화, 관광, 역사 등의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개발 제작지원을 통한 경남형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단계별 맞춤형 종합지원으로 우수사례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타 시도의 지역거점 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달리 유망한 스타트업 유치.발굴로 빠른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문화콘텐츠 선도기업을 육성해 창업과 기업성장의 지속적인 발전 및 투자가 선순환으로 이뤄질 수 있는 경남형 문화콘텐츠기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20년 5월 도내 문화콘텐츠기업의 입주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개소했고, 올해 29개사 입주기업 지원을 통해 매출 329억 원, 일자리창출 143명, 투자유치 43억 원의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영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도에서는 2020년 5월부터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유망기업 발굴 육성,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과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청년일자리 지원,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분야 특화 신규사업을 추진해 도내 문화콘텐츠산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 더해 신성장 동력인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5개 분야, 67개 사업에 828억 원을 투입해 경남 문화콘텐츠산업을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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