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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학년도 최고수산업경영인 37명 배출...수료식 개최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3-12-20 18: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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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어촌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수산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최고수산업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20일 통영시에 소재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누리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제29기 수산업경영자 과정에 참여한 45명의 수강생 중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 37명에 대해 수료증서 수여, 우수 수료생에 대한 상장 수여 및 참석 내빈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 간 위.수탁 교육 협약 체결 후 도내 수산업경영인, 수산업 종사자 또는 경영자, 귀어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추진했고, 수산전문기술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28주동안 3개 과정(어업관리, 양식어업, 수산가공)에 대해 전공별 교육을 실시했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이 1995년에 시작한 이래 어느덧 29기째 수료생을 배출했다”면서, “경남도는 단순 수산물 생산을 넘어 수산경영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수산업경영인 육성은 물론, 수산업 분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국내외 여건변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전문 수산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매년 운영하는 해양수산부 수산경영 대학과정의 한 과정이고, 경남도에서 199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1,131명의 전문수산업경영인을 육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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