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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4연승으로 단독 2위...양홍석 22득점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2-08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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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홍석/사진=KBL 제공[이승준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2라운드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LG는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양홍석과 아셈 마레이가 44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부산 KCC의 추격을 85대 81로 따돌렸다.


4연승을 거둔 LG는 13승 5패로 단독 2위가 돼 선두 원주 DB(15승 3패)를 2경기 차로 쫓았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양홍석은 2경기 연속 22점을 기록하며 LG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마레이도 22득점에 리바운드를 20개나 잡아내면서 골밑을 장악했다.


KCC는 2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6승 9패가 됐다.


KCC는 종료 15.4초를 남기고는 허웅의 3점슛으로 2점 차까지 쫓아간 뒤 반칙 작전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12.1초를 남기고 LG 이재도가 첫 번째 자유투를 넣고 두 번째 자유투는 놓쳤지만, 리바운드 과정에서 KCC 존슨의 터치아웃으로 LG에 공격권이 넘어가면서 승부가 사실상 결정 났다.


서울 SK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자밀 워니(24점)를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78대 75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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