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팀]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는 23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결산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앞으로의 자원봉사를 다짐하는 자리로,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과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및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이 이뤄졌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민영숙), 감나무봉사단이 국회의원 표창을, 대한어머니회 영동군지회(박현자), 참가정봉사단(스기야마요시에), 대한적십자사봉사단 영동지구협의회(박은영), 푸르미봉사단(정옥임), 다사랑봉사단(임은숙), 일지명상봉사단(최치우), 개인봉사자 박노성. 보현회봉사단(편재희), 어울림봉사단(김동일), 한국부인회 영동군지회, 모범운전자봉사단, 영미회봉사단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좋은이웃봉사단, 사랑나누미봉사단 단체가 군의회의장상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으로 개인봉사자 권효성, 영미회봉사단(황성호), 연꽃봉사단(이영희), 개인봉사자 손병국, 장터칼갈이봉사단이 수상했다.

이 밖에 3,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개나리봉사단(박향란), 2,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송채영, 전우경)가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 우수봉사자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년도부터는 만 70세 이상인 봉사자 중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로 10년, 1,5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도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 인증패'를 수여하게 되면서 감나무봉사단(김광헌), 어울림봉사단(김창근, 박희권, 오세민, 장경호, 정헌일), 연꽃봉사단(박희문), 개인봉사자 권효성이 인증패를 받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올 한해도 어렵고 힘든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하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면서, “열정적이고 참다운 봉사정신을 우리 사회 곳곳에 더욱 전파하고, 나눔과 사랑이 가득한 영동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