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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유소년야구단, 전국 야구대회 ‘우승’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3-11-15 09: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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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청춘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이 '제2회 청춘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민병훈 기자]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이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2회 청춘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경기 부천시유소년야구단을 6대2로 이기고 순창고추장배에 이어 올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양구군 하리야구장 등 7개 구장에서 총 88개 팀 선수와 학부모 등 2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


최강 리그인 유소년리그(U-13) 청룡에서 우승한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은 이번 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대전서구유소년야구단을 맞아 이예준(탕정초 6)의 끝내기 안타로 5대4로 역전승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어 결승전에서는 3회말 공격에서 박민재(배방초 6), 주우진, 장윤탁(희망초6)의 연속 3안타와 이도윤(신리초 6)의 1타점 중전안타로 2득점하며 6대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6회초 수비에서 부천시유소년야구단 황은호(원일초 5)의 희생플라이와 초등학교 3학년 슈퍼루키 배정우(소사초 3)에게 80M 좌월 홈런을 허용하면서 2실점했으나 6대2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 3이닝 2피안타 5K 무실점 선발승 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예준(탕정초 6)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이정운(상일중 1)과 장윤탁(희망초 6)이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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