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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공제 ‘노란우산’, 회생·파산 때도 무이자 대출 지원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1-04 16: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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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노란우선홈페이지 [이승준 기자] 소상공인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가 회생·파산 시에도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1일부터 '노란우산'의 무이자 대출 지원 대상을 회생 및 파산 결정을 받은 가입자까지 확대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기존 일반대출과 무이자 의료.재해 대출에 더해 무이자 회생.파산 대출까지 시행한다.


회생·파산 대출은 노란우산 가입자가 회생 또는 파산 결정을 받은 경우 2년간 최대 2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부금 내 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회생·파산대출 지원은 중기중앙회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대, 복지서비스 제고 등을 위해 지난 7월에 발표한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회생·파산 대출이 회생 결정 및 파산 선고로 사실상 자금 확보가 불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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