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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엠, 한국항공우주산업과 ‘KF-21 항공소재부품 국산화’ 위한 MOU 체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1-04 15: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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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에스제이엠 김휘중 부회장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박서신 기반기술실장이 MOU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승준 기자] 에스제이엠(대표이사 김휘중, 이하 SJM)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0월 18일 ‘항공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해 양산 MOU를 체결했다.


SJM은 지난해부터 KAI와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항공기용 배관부품 개발을 위해 협의를 진행해왔고, 이번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항공용 짐벌 조인트(Gimbal Joint) 개발을 통한 KF-21 전투기 부품의 국산화, 전투기 추가 성능 개량을 위한 부품 개발 및 항공용 특수 익스팬션 조인트(Expansion Joint) 추가 개발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SJM 플랜트사업본부(본부장 김대현)는 조선해양 분야 LNG선용 익스팬션 조인트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 개발해 현재 전 세계 시장 점유율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건축, 석유화학, 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내 1위 익스팬션 조인트 전문 기업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및 수소 운반선 분야의 부품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의 KF-21 전투기, 누리호 발사체 등에 적용되는 부품 개발을 통해 항공우주산업 분야 배관용 특수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힘쓰고 있다.

SJM 김휘중 부회장은 “이번 KAI의 항공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MOU를 시작으로 항공 및 우주산업용 배관부품의 국산화 및 새로운 산업군으로 진출을 통해서 신성장 동력의 확보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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