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공개 열애 2개월 만에 결별했다.

24일 한 매체는 "지수와 안보현이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져 최근 결별했다"고 결별설을 보도했다.

결별설 보도 직후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결별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이들의 결별을 인정했다.

앞서 지난 8월 지수와 안보현이 연기, 노래, 패션 등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열애설이 나왔다. 

열애설 보도 후 YG엔터테인먼트는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이는 YG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불거졌던 블랙핑크 멤버들의 열애설 중 유일하게 공식 인정한 것이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공개 열애 두 달 만에 두 사람은 결별하면서, 연인 관계에서 동료 관계로 돌아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