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23일부터 양일간 전라남도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orea International Circuit, 이하 KIC, 5.615km)에서 펼쳐진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2023 전남GT’에서는 5개 클래스, 총 100여 대의 레이스 차량이 출전해 경기장을 찾은 수 많은 관람객 앞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전남GT를 대표하는 전남내구에서는 배기량과 마력 수에 따라 분류된 3개(전남내구 300, 200, 100)의 클래스가 함께 주행하면서 만들어낸 스타트의 장관과 120분 동안 펼쳐지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장면들을 연출해냈다.
전남내구 300에서는 고세준-박석찬(브랜뉴레이싱)이, 200은 이재인(준피티드&DRT), 100에서는 전태정(홍카레이싱)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오는 11월 4일일과 5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