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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미라실 '미라실 울프 블루베리 와인'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9-07 08: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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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조선시대 풍수지리학자였던 토정 이지함(1517-1578) 선생이 열두 능선과 골짜기에 모여 흐르는 강물줄기가 고운 아낙네의 비단치마 열두폭을 펼친 듯 아름답다는 의미로 '미라곡'이라 함이 마땅하겠다 했다. 


토정 선생이 감탄한 아름다운 미라고 풍광과 천등산, 인등산, 지등산에 이르는 천지인의 기운을 품은 지금의 이곳은 500여 년의 세월 속에 만난 과실들이 펼쳐진 과수단지가 되었고 미라실 울프 와인 양조장이 건립되어 자연을 사모하고 와인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주)미라실은 아름답고 청정하며 풍요로운 미라실 농원에서 블루베리 생과와 청포도, 사과, 라즈베리, 다래 등 과실을 정성을 다해 생산하고 이를 다시 블루베리 와인, 애플 와인, 센츄리골드, 로제 와인 등 명작의 와인으로 빚어내는 농가형 판, 와이너리이다. 


(주)미라실의 상징인 '길들여지지 않는 늑대'처럼 대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며 와인에 사용되는 모든 지역 농산물에 대해 유기농법을 엄격하게 고집하고 있고 이러한 품질에 대한 약속은 모든 종류의 오리에 잘 어울리며 풍미로운 미라실 울프와인의 기반이 된다.


풍미로운 와인의 비결은 이처럼 뛰어난 원료의 품질 외에 독특한 발효 기술과 숙성 기술에도 숨어 있다. (주)미라실의 와인들은 오크통이 아닌 '옹기'라는 전래의 숨쉬는 항아리에서 숙성되며 이 항아리는 발효 불순물을 밖으로 배출시키지만 외부의 것들은 아무것도 들여보내지 않는다. 이 공정은 '보관이 아닌 '숙성'으로 와인의 맛을 오묘하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제조 공정이다.   


미라실 울프 와이너리는 역사적 본성을 품고 천혜의 '떼루아루'를 자랑하는 미라실에서 수확되는 최상의 과실로 양조되어 매우 독특한 향과 각별한 풍미를 가진 블루베리 와인, 산딸기 와인, 토종 다래 와인, 살구 와인 그리고 청포도와 사과 와인을 절묘한 조합으로 완성시킨 센츄리-골드 화이트 와인으로 와인 애호가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샤또 미라의 서장원 대표는 충주지역 최고의 블루베리 생산자라는 의미에서 '닥터 블루베리'라고 불리 운다. 그가 이곳에서 탄생시킨 많은 명작의 와인들은 그가 직접 재배한 과실들이 원료로 제조됐고 그 빼어난 맛을 인정받아 각종 와인 대상에서 다수 수상한 기록은 물론 행사용 기념라벨을 특수제작해 혼례주를 비롯한 가정의 기념행사는 물론 무역의 날 기념식, 세계무예마스터쉽 등의 수 많은 행사에서 만찬주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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