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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시구에 봉중근 해설위원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10-03 13: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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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사진제공=LG

[이진욱 기자] LG트윈스는 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NC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전 LG트윈스 선수였던 봉중근 해설위원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봉중근 해설위원은 1997년 신일고 재학중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MLB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했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신시네티 레즈를 거쳐 2007년 1차 지명으로 LG트윈스에 입단했다. 


또한 KBO 12시즌 동안 LG트윈스 소속으로 321경기에 출전하여해 899⅓이닝 55승 46패 2홀드 109세이브와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2007년 4월 17일 잠실 한화전에 선발투수로 첫 승을 올린 이후 2011년까지 선발투수로 뛰었고, 2012년부터 마무리 투수로 전환해 109세이브를 올리면서 활약한 뒤, 2018년 은퇴했다. 


LG는 그라운드에서 항상 열정적이었던 봉중근 해설위원의 기를 받아 승리를 기원기 위해 시구자로 선정했다. 


해설위원은 “뜻깊은 자리에 좋은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선배들이 이루지 못한 목표에 대해 후배들의 도전에 대해 응원해주고 싶고,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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