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대한파크골프협회(협회장 이금용)는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광주광역시 서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체육회가 후원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 대한파크골프협회,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최초로 주최하는 정부명칭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600명의 선수들이 9개의 경쟁 종목(개인전 일반부 남.여, 시니어부 남.여, 단체전 일반부 남.여, 시니어부 남.여, 시.도별 종합순위)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개인전은 36홀 스트로크 방식, 단체전은 36홀 포섬, 베스트 볼(팀별 모두 티샷을 하고 좋은 볼을 선택)방식으로 진행되고, 종합우승은 개인전 및 단체전 점수를 합산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시.도 협회가 우승기를 거머쥘 예정이다.

대회가 개최되는 서봉파크골프장은 2022년 호남권 최대 파크골프장으로 개장돼 2023년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인증된 공인파크골프장으로 총 36홀 코스로 구성돼 있고 깔끔하고 쾌적한 코스 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구장이다.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서 파크골프가 모든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제13회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예산군 무한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