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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연수회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8-27 17: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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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우수 지도자 ‘클라우스’와 ‘로빈’ 초청


[이승준 기자] 독일의 우수 지도자를 초청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연수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직무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됐고, (사)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회장 송진석)가 주최.주관했다.


문경시 문경읍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인재원과 문경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모두 105명이 참가했다.


이번 초청 연수회는 신규 지도자 교육(21일~24일), 신규 준지도자 교육(21일~22일), 지도자 보수 교육(23일~24일), 지도자 재보수 교육(21일~24일), 지도자 자격전환 교육(21일~24일) 등의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해외 우수지도자인 독일 행.패러글라이딩협회(DHV) 소속으로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강사로 꼽히는 클라우스 이르쉬크(Klaus Irischik)와, DHV CEO를 맡고 있는 로빈 프리스(Robin Frieß)를 강사로 초청해 지도자들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최신 비행 기술과 교수법, 사고 분석과 낙하산 산개 훈련 등의 안전 교육, 협회 운영과 제규정 등에 대해 배웠다.


또 국내 강사진으로는 공군사관학교 소속 정세용, 박지업 교수를 초청해 항공역학과 기상학 등에 대한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고, 글라이더 제조업체 대표인 송진석 대한패러글라이딩 협회장도 강사로 나서 글라이더 개발 과정과 안전성 검증에 대해 강의했다.


송진석 회장은 “지도자는 신규 동호인이나 선수를 키워내는 이들로, 패러글라이딩 종목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다”면서, “이번 지도자 직무연수를 통해 더 많은 지도자를 배출해 더 많은 이들이 하늘을 나는 환상적인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수료한 교육생은 추후 준지도자와 지도자 자격검정 시험에 응시해 시험을 통과해야만 지도자.준지도자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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