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대한가라테연맹(회장 강민주)에서 주관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2023년도 ‘또바기체육돌봄 가라테교실’이 운영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이달 19일과 20일 2일간 진행되는 또바기체육돌봄 가라테교실 지도자워크숍을 시작으로 전국 4개소 기관에서 사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바기체육돌봄 가라테교실은 29회의 가라테 강습회를 비롯해, 1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되고,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에게 가라테 운동참여 기회 제공으로 스포츠복지 실현, 사회·문화적 갈등 극복 및 적응력 향상 배양에 기여를 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사업의 목적을 밝혔다.

사업 시작 전 진행되는 지도자워크숍에서는 아동.청소년 지도를 위한 인권교육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이해교육, 스포츠안전 교육 등의 지도자의 사업 대상자의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한가라테연맹 강민주 회장은 "2021년도부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인 또바기체육돌봄 사업은 우리 연맹이 각별히 애정을 쏟으면서, 진행하는 생활체육 보급사업 중의 하나로, 다문화 청소년을 비롯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다양한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나라의 미래 청소년들이 가라테를 통해 건강하고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연맹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