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체육학과 배구부는 지난 8일 ‘2019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 생활체육 배구대회’남자 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일보사와 용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20개 팀 총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선수 출신이 포함된 클럽 1, 2부, 대학부로 나눠 경기가 펼쳐졌다. 

세종대는 A, B팀으로 나눠 총 24명이 참가했다. 그 중 A팀이 남자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세종대 배구부는 올해 여름 KUSF 클럽 챔피언십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부원들은 우승하지 못한 패인을 분석해 주 2회 2~3시간씩 꾸준히 운동하면서 실력을 키웠다.

배구부 주장 권용민(체육학과.14) 학생은 “배구부 주장으로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우승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면서, “체육학과 배구부 선후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공부와 운동을 모두 열심히 해 세종대 학생으로서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