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국민들의 질의에 직접 답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국민 질의를 국토부 누리집 양방향 소통 플랫폼인 온통광장과 SNS 등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추후 장관이 직접 응답하는 소통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과 관련해, 계속해서 확산되는 가짜뉴스를 차단할 실질적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원희룡 장관은 영상 또는 글로 질의에 답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의과정에서 있던 일체의 자료를 모두가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번 소통을 통해 “현재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무분별한 가짜뉴스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양평군민을 비롯한 국민의 숙원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국민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