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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NC와 연장 혈투 끝에 7:7 무승부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9-26 0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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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사진제공=두산

[이진욱 기자] 두산이 NC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와 NC의 경기에서 두 팀은 연장 12회 접전을 펼친 끝에 7-7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산은 83승 1무 55패(승률 0.601)를 기록하면서 2위를 유지한 반면 이날 KT에 3-7로 패한 SK가 84승 1무 54패(승률 0.609)를 기록하면서 1위와 2위는 1게임차로 간극이 줄었다. 


두 팀은 남은 5경기에서 정규리그 1위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이어가게 됐다. 


두산이 3회 오재일의 스리런 홈런에 이어 5회초 투런 홈런까지 쏘아올리면서 5-2 리드를 잡을 때만 해도 승리는 두산 쪽으로 향하는 듯 했다.  하지만 NC는 6회말 노진혁의 적시타, 7회말 스몰린스키의 적시타로 추격했고, 9회말 양의지의 볼넷 이후 대주자가 견제사하면서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스몰린스키의 극적인 동점 홈런으로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고, 득점 없이 12회가 막을 내리면서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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