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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레이싱카 등장…우렁찬 엔진소리로 관람객 시선집중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7-06 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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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1일 잠실야구장에 독특한 풍경이 연출됐다경기 전 블루 크롬 색상으로 빛나는 레이싱카가 깜짝’ 등장한 것이다이 차량에서 내린 파란색 레이싱 슈트를 입은 드라이버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던졌다


주인공은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소속 오한솔이다오한솔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참가 중인 드라이버로지난 1일에 진행된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오한솔 레이싱카가 잠실 야구장에 들어오고 있다.

이날 시구 이벤트의 등장은 강렬했다오한솔이 대회에 실제 참가 중인 레이싱카를 직접 운전해서 입장했고잠실야구장을 강력한 엔진 소리로 가득 채웠다이외에도 레이싱카 및 드라이버 슈트의 화려한 비주얼은 현장 관람객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시구를 마친 오한솔은 해를 거듭할수록 모터스포츠 팬분들이 많이 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이번 시구를 계기로 더욱 많은 분들이 슈퍼레이스 대회 현장에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오늘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다가오는 나이트 레이스에서 꼭 포디엄에 오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오한솔이 시구하고 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시구 뿐만 아니라 전광판 이벤트홍보 영상 송출레이싱카 전시 및 이벤트존 운영을 탕해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 대상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알리기에 집중했다

 

한편이날 야구장에 나타난 레이싱카와 오한솔의 실제 질주 장면은 오는 8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볼 수 있다이번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인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지는데기존 라운드와 달리 야간에 펼쳐지는 대회로 슈퍼레이스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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