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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학생스포츠교실 '택견' 전국 22개소에서 택견 교실 운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7-05 21: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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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지난 2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2023년 여학생택견교실 지도자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여학생택견교실은 전국 유.청소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택견을 체험하고, 상대적으로 체육활동량이 적은 여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자 하는 대한체육회 청소년체육부의 공모사업이다.


대한택견회는 이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총 916회 강습을 진행했고, 7,735명(누적 인원)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2023년 올해에는 전국의 학교, 청소년수련관, 지역아동센터 및 클럽(전수관) 총 22개소에서 여학생택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을 진행하게 될 택견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번 사전교육은 ▲여학생택견교실 사업 OT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스포츠윤리센터) ▲여학생 지도교수법 및 청소년체육교수법 ▲택견 이론 및 실기교육 방법 논의로 진행됐고, 지도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여학생이라는 특수성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 진행되는 2023년 여학생택견교실은 24회 강습과 함께 온라인 경연대회와 Z세대가 선호하는 숏폼 형태의 영상으로 본인의 택견 실력을 뽐내는 택견 피지컬 100, 그리고 전국체전 우승자 및 택견 최고수가 직접 개소에 찾아가 1일 강습을 진행하는 특별 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택견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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