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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쇼부터 홈런레이스까지...다채로운 KBO 올스타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7-05 1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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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와 사직야구장을 결합한 올스타전 키비주얼/사진=KBO 제공[이승준 기자] 14일과 15일 양일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한여름 밤의 야구 축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팬을 찾아간다.


올스타 전야제인 오는 14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남부 리그(상무,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kt wiz, KIA 타이거즈)와 북부 리그(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고양 히어로즈,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의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KBO 올스타 50명 전원이 그라운드에 나서며, 그중 10명의 거포가 출전하는 올스타전의 꽃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가 열린다.


홈런레이스는 지난해까지 개인전으로 진행한 것과 달리 팀 대결로 바뀌었다.


각 팀 올스타 선수가 릴레이 형식으로 20분간 홈런레이스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은 홈런을 얻은 팀이 우승한다.


KBO리그 별이 총출동하는 15일은 KBO 올스타 팬 사인회로 문을 연다.


이후 10개 구단 선수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 팬이 함께하는 장애물 팀 릴레이 '신한은행 SOL 썸머레이스'가 펼쳐진다.


올스타 본 경기에 앞서서는 부산해군작전사령부 사병 60명이 참여한 대형 태극기 세리머니로 공식 행사 시작을 알린다.


이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 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진행된다.


블랙이글스는 국내외 에어쇼에서 수준 높은 공중 기동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상을 휩쓴 팀으로 야구 팬에게 시원한 곡예비행을 선사한다.


드림 올스타(SSG, kt, 삼성, 롯데, 두산)와 나눔 올스타(키움, LG, KIA, NC, 한화)의 맞대결은 오후 6시에 시작한다.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는 선수들의 경기 중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한, 사직야구장 외부 광장에 '팬페스트존'을 마련해 다양한 야구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올스타전은 SPOTV와 SPOTV2, 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등 스포츠 채널과 네이버, 카카오TV, TVING, Wavve, 스포키에서도 생중계한다.


한편, 14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사전 이벤트 경기로 미래의 KBO 선수인 리틀야구 선수들의 올스타전이 오후 2시 10분부터 2시간 동안 6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이어 한국여자야구연맹 홈런레이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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