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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홈런 2방에 역사적인 1천500타점 '-3'...KIA, NC에 역전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6-17 13: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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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A 타이거즈 제공[이승준 기자] 프로야구 KIA 최형우가 역사적인 1천500타점 달성에 3개를 남겼다.


최형우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6월 승률 1위 NC와 치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4회 우중월 스리런 홈런, 8회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4타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통산 타점 수를 1천497개로 늘린 최형우는 이 부문 1위 이승엽 현 두산 감독에 1개 차로 다가섰다.


이와 함께 아무도 밟지 못한 1천500타점 고지도 가시권에 뒀다.


최형우는 빠르면 17일 안방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에서 통산 타점 타이 또는 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다.


KIA는 최형우의 홈런 2방과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만루 홈런, 이우성의 극적인 역전 3점포 등 홈런 4방을 앞세워 13대 11로 NC를 눌렀다.


LG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 지붕 라이벌 두산을 7대 4로 제압해 5연승을 질주했다.


7회말 4대 4 동점 상황에서 LG 7번 타자 김민성이 1아웃 1, 2루에서 좌전 안타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


SSG는 인천 안방에서 홈런 5방을 몰아쳐 롯데를 12대 1로 대파했다.


SSG는 시즌 두 번째로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치는 등 안타 15개를 효과적으로 몰아쳤다.


SSG 선발 맥카티는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KT는 수원 홈에서 이호연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7대 6으로 따돌리고 3연승과 함께 8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4경기 연속 역전패를 당해 9위로 추락했다.


대전에서는 키움과 한화가 연장 12회 접전 끝에 2대 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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