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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조직위, 육군 31사단과 세계수영대회 현장 점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4-23 15: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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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80여 일 앞두고 육군 31사단 등 군부대 차원에서 대회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인력지원에 나섰다.

사진제공/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이승준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80여 일 앞두고 육군 31사단 등 군부대 차원에서 대회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인력지원에 나섰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의하면, 22일 조직위 실무자와 육군 31사단장(소장 소영민),  503여단장(대령 박재호) 등 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남부대학교 주경기장을 포함한 경기시설과 개폐회식 행사장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본격적인 현장 안전대책 추진에 앞서 주요 대회시설별 현황 파악 및 경비작전 기본계획에 의한 취약요인과 향후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대회 기간 중 군부대의 지원사항은 ▲대회시설 내.외곽에 대한 화생방정찰대(편의대) 운영 ▲시설별 주요 취약지점 관측소 운영 및 공역경계 ▲유사시 대비 대테러특공대, 기동타격대 및 폭발물 처리반(EOD) 운영 등으로 수영대회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될 계획이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군의 도움은 필수 요소”라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별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소영민 31사단장은 “대회기간 중 군부대 차원의 안전대책 뿐만 아니라, 경찰 등 테러 대비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공조체제 구축에 노력하겠다”면서, “조직위의 추가 지원 요청 사항에 대하여도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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