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화 9회 최진행 결승포로 삼성전 5연패 탈출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9-15 07:47:33

기사수정


[이진욱 기자] 한화가 9회초 최진행의 결승 솔로포를 앞세워 삼성전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는 13일 대구 삼성전에서 5-4로 승리했다. 4-4로 9회초를 맞은 한화는 최진행이 삼성 마무리투수 우규민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결승 솔로포를 쏘아 올려 승기를 잡았다. 이후 정우람이 9회말 등판해 세이브와 함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장민재가 4이닝 3실점했지만 이후 불펜투수들이 1점만 허용했다. 김범수가 3이닝 1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다했고 신정락과 정우람이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신정락은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최진행 외에 김태균과 이성열이 각각 3타수 2안타 1타점,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한화는 삼성전 5연패서 탈출하며 2연승을 거뒀다.


삼성은 선발투수 최채흥이 4.2이닝 4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최채흥은 5회초 내야실책 3개와 함께 흔들렸고 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삼성 타선에선 이원석과 이학주가 각각 4타수 2안타 1타점,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