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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 5이닝 1실점 호투’ LG, 한화 꺾고 4연승 질주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9-13 1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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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4위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제물로 4연승을 달렸다.


LG는 1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차우찬의 5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지난 3일 수원 kt전을 시작으로 4연승을 달렸다. 71승1무56패가 된 LG는 이날 경기가 취소된 3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격차를 6경기로 좁혔다.


LG 선발 차우찬은 5이닝 동안 7안타를 허용했지만 1실점으로 막고 시즌 시즌 12승(8패)째를 거뒀다. 차우찬을 이어 송은범(6회), 정우영(7회), 고우석(9회)이 남은 4이닝 동안 1실점만 내주고 승리를 지켰다..


LG는 1회초 이천웅의 좌측 2루타와 오지환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에는 1사 2, 3루 찬스에서 카를로스 페게로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4회초에도 이천웅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더한 LG는 4-1로 리드한 5회초 채은성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NC-두산 베어스(잠실구장), 키움 히어로즈-SK(인천 SK행복드림구장)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키움-SK 경기는 오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NC-두산 경기는 29일 이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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