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한화가 7일 대전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롯데를 5-1로 꺾었다. 

한화선발 서폴드는 데뷔 첫 해 10승을 기록했다. 롯데는 8연패에 빠졌다.

승부는 5회 갈렸다. 정근우의 야수선택, 송광민의 1타점 2루타. 이성열의 2타점 중던안타로 4점을 뽑아냈다. 한화는 7회에도 추가점을 냈다. 최재훈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다.

이성열은 4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송광민도 멀티히트도 도왔다.

선발 서폴드는 7이닝 6안타(1홈런) 8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10승을 수확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4.2이닝 9안타 2볼넷 3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