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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 6⅔이닝 무실점’ 삼성, 키움에 4:0 승리로 3연승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9-07 11:09:41
  • 수정 2019-09-07 11: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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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이승준 기자] 백정현이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삼성이 키움에 승리하면서 3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은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한 삼성은 53승 1무 71패로 8위에 자리했다. 7위 KIA와는 2.5게임차가 됐다. 반면 갈 길 바쁜 키움은 77승 1무 53패로 3위를 유지했다. 2위 두산과는 2경기 차로 벌어졌다. 


삼성은 2회초 윌리엄슨의 중전 안타와 김헌곤의 우전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이원석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추가점은 8회초에 나왔다. 박승규의 좌전 안타 때 키움 투수 한현희의 송구 에러가 겹치며 무사 3루 기회가 만들어졌고, 김상수의 안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9회초에도 삼성은 1사 만루 기회에서 박승규와 김상수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가하면서 4-0을 전광판에 새겼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6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7승에 성공했고, 이어 마운드를 이어받은 장필준과 우규민이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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