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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랜드 7이닝 무실점...KIA 파죽의 5연승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9-06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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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윌랜드/KIA 타이거즈 제공

[이진욱 가자] 가을 장마에 하위권 4개 팀만 맞대결을 펼친 프로야구에서 7위 기아(KIA) 타이거즈와 8위 삼성 라이온즈가 웃었다.


기아는 4일 프로야구 대전 원정 경기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외국인 투수 조 윌랜드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에 1-0으로 이겼다.


기아는 1회초 공격에서 결승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박찬호의 발로 만든 득점이었다. 박찬호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이창진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에 진루했다. 이어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의 2루 땅볼 때 홈을 밟았다.


기아 윌랜드는 7회까지 3안타와 1볼넷만 내주고 삼진 9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9회엔 문경찬이 등판해 시즌 21세이브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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