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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 호투' 두산, 삼성에 4:1 승리로 3연승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9-02 10: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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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사진제공=두산

[이진욱 기자] 이용찬이 호투하면서 두산이 3연승을 내달렸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두산은 3연승을 내달리면서 77승 48패를 기록했다. 2위를 유지하면서 선두 SK와 3.5게임차를 유지했다. 반면 삼성은 3연패에 빠지면서 50승 1무 71패로 8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3회초 선두 김도환과 이학주의 안타에 이은 구자욱의 우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두산은 3회말 선두 허경민이 2루 땅볼을 쳤지만 상대 실책이 나오면서 출루했고, 정수빈의 안타로 주자는 1,3루가 됐다. 정수빈은 2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면서 무사 2,3루로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었다. 이후 오재일과 페르난데스가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박세혁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2-0으로 앞서나갔다. 


두산은 5회말 박세혁의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났고, 6회말에도 허경민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4-1을 만들었다. 두산 선발 투수 이용찬은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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