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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허그, 일본 시장 진출한다..."韓 크리에이터 무대 넓힐것"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2-19 17: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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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캔디아고고와 파트너십 협약 체결...3월부터 '웅크린선인장' 상품 판매

핸드허그와 캔디아고고의 파트너십 협약 기념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타쿠오치아이 캔디아고고 대표, 이다예 웅크린선인장 작가, 박준홍 핸드허그 대표.[이승준 기자]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의 운영사 핸드허그가 일본에 진출한다.


핸드허그는 일본의 유통사 '캔디아고고'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진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캔디아고고는 자체 브랜드인 캔디아고고의 하라주쿠 본점을 포함해 15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일본 내 대형 백화점 및 의류 브랜드, 드러그 스토어 브랜드 등 다방면의 파트너사와 제휴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돌그룹인 블랙핑크와 협업하고, BTS 캐릭터(타이니탄) IP 상품을 론칭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적 마케팅 협업 및 중장기적 IP 협업 기획 등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핸드허그는 젤리크루의 '웅크린선인장' 브랜드 콘텐츠를 사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한다. 캔디아고고는 웅크린선인장 IP를 활용한 상품 제작 및 개발, 제휴 파트너사를 통한 온·오프라인 유통 사업을 전개한다.


다음 달부터 웅크린선인장 콘텐츠를 활용한 문구와 팬시류, 완구,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준홍 핸드허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추후 크리에이터들의 일본 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한국 크리에이터 IP의 일본 진출과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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